에어컨 설치 사진
에어컨 설치 사진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지역사회 폭염나기 프로젝트 “안녕, 폭염”을 통해 용인, 성남, 화성 지역 저소득 39가정에 에어컨 설치와 여름철 전기료를 지원했다.

폭염나기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이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여름철 3개월 전기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1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가건물에 거주하는 이현구(가명, 73세) 어르신은 “작년 여름을 생각하면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에어컨 설치도 하고 전기료도 도와주신다고 하니 이번 여름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폭염나기를 위해 전국 최초로 에어컨 설치와 전기료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긴급 · 위기 가정, 드림스타트 아동 등 용인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동원 대표이사는 “작년부터 무더위로 고통 받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작은 섬김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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