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는 최근 개통한 화성 ~ 광주 고속도로 이용량이 급증하자 고속도로 진입로에 좌회전과 유턴차로를 신설하는 등 개선에 나섰습니다.

시는 우선 신중부대로를 빠져나와 서용인IC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위해 삼가교차로에 고속도로 방면 유턴차로를 신설했고, 유턴차량과 기존 중부대로에서 우회전으로 진입하는 차량간 충돌을 막기 위해 우회전 차량 전용 신호등도 설치했습니다.

또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삼가로 일대도, 미르스타디움 남문 교차로에서 서용인IC방면 좌회전 전용 차로를 2개로 늘리고, 좌회전 대기 차로도 확장해 고속도고 진입차량들의 병목현상을 줄일 계획입니다.

시는 포곡IC 진입로 일대도 정비하는 등 고속도로 진입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