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으로 쓰기 좋은 봄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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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쓰기 좋은 봄 나물
  • 경기시사투데이
  • 승인 2019.05.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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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햇살가득한의원 원장 김성석
▲ 햇살가득한의원 원장 김성석

봄이 되면 신체가 활동적이 되면서 몸에 영양분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며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고, 겨우내 무뎌진 미각을 자극하여 입맛을 돋우는 봄의 보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쑥

1.쑥(艾葉 애엽)
쑥은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 흡수를 돕고, 하복부 및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하혈을 멎게 하고 유산을 방지해 주며, 복통이나 설사에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 두릅

2. 두릅
두릅나무와 땅두릅의 새순을 모두 두릅이라고 해서 먹습니다.
두릅나무(楤木皮 송목피)의 새순은 신장이 약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잔뇨감이 심한 사람, 부종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땅두릅(獨活 독활)의 뿌리는 한방에서 ‘독활’이라고 부르는 약재로 몸의 감각이 둔하고 힘줄과 뼈마디가 아픈 것을 치료합니다.
두릅은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두릅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활력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큽니다.

▲ 미나리

3. 미나리(水芹 수근)
미나리는 우리 체내에 쌍인 중금속 및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좋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대소변을 잘 보게 해주며 여성의 하혈이나 어린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는 데도 좋습니다.

▲ 달래

4. 달래(小蒜 소산)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워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줍니다. 토하고 설사하는데 좋습니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입맛을 돋워줍니다.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불면증과 식욕 부진을 개선하는 데 좋습니다.

▲ 방풍나물

5. 방풍나물(植防風 식방풍)
방풍은 이름 그대로 풍사(風邪)를 치료하는데 좋은 약재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풍사로 인한 질병이 많은데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코감기와 목감기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환절기 감기 대비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 부추

6. 부추(韭菜 구채)
부추는 채소 가운데 성질이 가장 따뜻하다고 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약 기운이 심장으로 들어가는데 가슴속의 어혈을 제거하여 흉통을 치료합니다.

▲ 취나물

7. 취나물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먹으면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가래가 심하고 숨이 차는 감기에 먹으면 치료 효과가 있으며, 쌀밥의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 돌나물(돈나물,돗나물)

8. 돌나물
돈나물 이라고도 하는데 아삭하고 상큼하여 샐러드나 물김치로도 많이 먹습니다.
칼슘과 인,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성화시켜줍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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