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과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2019 가족문화나들이>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문을 열고 나오면, 가족문화나들이(문.문.문)’ 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능동적이고 다양한 문화 참여를 독려하여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시민들은 문을 열고 나와 가까운 곳에서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우수한 콘텐츠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과 이웃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인성함양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아 및 어린이 대상 콘텐츠인 어린이 연극<낱말공장나라>, 아시테지 연기상 수상작 <넌 특별하단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수상작 <푸니와 햄버거>, 페이퍼아트<종이아빠> 4개의 어린이 공연이 신천권·연성권·정왕권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또 8개 복지관 문화두리기와 협업해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계층이 차별 없이 통합적으로 누리고 즐길 수 있는 8가지의 복지관 가족문화 나들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문을 열고 나오면 가족문화 나들이’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4개 어린이 가족뮤지컬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8개 복지관 문화두리기와 협업하는 가족문화나들이는 해당 복지관 지역에서 당일 현장참가 또는 다회성 문화교육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9 가족문화나들이>는 지역과 일상 가까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 누리기 행사”라며 “문화가 있는 날 릴레이 공연 등으로 시흥시 곳곳에서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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