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2019년 보건의 날’을 기념해 여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난 9일, 능서면 레포츠공원에서 ‘제5회 건강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과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은 치매걷기행사와 건강체험을 위한 홍보부스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에 참여하며, 행사 진행 전반에 대한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치매예방관련 장비(족저보행 패턴, 스트레스 검사)를 활용한 치매예측 검사 등 치매와 관련한 부스, 정신건강, 모자보건, 예방접종 홍보 등 다양한 건강관련 홍보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샀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건강 및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인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는 파주시, 오산시, 이천시 보건소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