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따스한 봄맞이를 위하여 겨우 내 생산한 봄꽃으로 도시 곳곳을 단장했다.

4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 등을 비롯해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금사참외축제 등 각종 행사로 여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꽃 전경을 제공토록 팬지, 비올라 등의 꽃을 식재했다.

▲ 시가지에 화사한 봄꽃 식재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 사거리, 여주톨게이트 소공원을 비롯해 넓은 화단이 조성되어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 식재하여 5월 개화기까지 봄철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시가지에 화사한 봄꽃 식재

식재한 초화류 총 14,000여 본은 여주시 산림공원과에서 자체 육묘하여 식재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금은모래강변공원 양묘장에서 관수 및 잡초제거, 양묘 온도관리 등 온갖 정성을 다 해 생산해왔다. 이에 녹지경관 제고 효과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에도 큰 기여를 했다.

▲ 시가지에 화사한 봄꽃 식재

여주시 관계자는 “금은모래강변공원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을 계절에 맞춰 지속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며 시민들로 하여금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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