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청년협업마을 입주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하는 청년센터인 경기청년협업마을 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초기 청년창업자(입주기업)를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은 청년들의 창작·창업활동의 기회마련과 성장을 돕기 위해 포토·뮤직스튜디오, 댄스연습실 등 다양한 창작공간 외에도 맞춤형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공간은 독립형 입주공간과 준독립형·1인 공간 총 세 가지 형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모집에는 1인 공간을 제외하고 공모한다. 올 상반기에는 총 25개실 입주공간 중 독립형은 6개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4개실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는 공용부엌·회의실·스튜디오·작업실 등 창업, 창작활동에 필요한 지원 공간 역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 해당되는 독립형 공간은 32㎡ ~ 59㎡ 사이로 다양한 창업활동을 하기에 넉넉한 면적이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1인 기업, 예비·초기창업자가 입주기업과 함께 소통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사무공간이 입주기업별로 구분되어 있지만 회의실·작업실·휴게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은 함께 연결되어 있다.

입주대상은 창업분야에 관계없이 입주공간을 활용하며 창업활동이 필요한경기도내 거주 및 활동하는 초기, 예비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다. 단, 독립형 입주공간은 2인 이상의 초기 창업자 대상으로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각 공간별 최대 2년이며, 현재 공예·창작·콘텐츠·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창업아이템의 20개 청년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작자·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입주기간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본인이 하고자하는 방향성을 찾고 자립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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