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맹기자단-대한인터넷신문협회, "2차 북미정상회담, 남북이 비핵화사안의 주된 입장, 분명한 방향 리드해야"-

▲ 세계연맹기자단,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로고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www.wfple.org)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 회장 이치수)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org) 양 언론기관은 공동으로 "대한민국, 제도약의 기회가 왔다" 라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양 언론기관은 이날 성명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다. 북한 핵문제를 핵심 의제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 전략이 모색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 언론기관은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북한과 미국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며 "문 대통령이 이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적대관계에서 동반자 관계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평화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리더십과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국민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언론기관은 "우리는 70여 년의 단절된 역사를 극복하고 이제 도약의 길에 섰다"면서 "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비롯한 국민 모두는 이번 회담의 의의와 가치에 공감하고 초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다행히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해 공조의 뜻을 밝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언론기관은 "우리는 앞으로 회담 이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남과 북이 비핵화를 전제로 함께할 수 있다면 정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고 "현 정부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가 강력하게 힘을 받아야만 전쟁 위기 해소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를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연맹기자단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한의 평화 공존 및 남북경제협력체계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도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다음은 세계연맹기자단-대한인터넷신문협회 양 언론기관의 "대한민국, 재도약의 기회가 왔다" 공동성명 전문이다.

제목: 세계연맹기자단-대한인터넷신문협회, "대한민국, 재도약의 기회가 왔다" 성명 발표

세계연맹기자단-대한인터넷신문협회, "2차 북미정상회담, 남북이 비핵화사안의 주된 입장, 분명한 방향 리드해야"


2차 북미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다. 북한 핵문제를 핵심 의제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 전략이 모색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1차 회담은 북미 정상간의 첫 만남으로 '비핵화–평화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차 회담에서는 ‘북한이 비핵화에 노력한다’는 1차 합의문에서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 체제가 본격 가동되도록 북한과 미국이 매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당사자로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문제 등에 있어서 배제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적극 펼쳐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2차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해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는 남북이 회담의 중심에 선 당사자란 입장을 전하는 한편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따라 미국이 제재완화에 나서면 우리는 남북경협 등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북한과 미국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적대관계에서 동반자 관계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평화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리더십과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국민들의 지지 덕분이다.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특사교환,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문 대통령은 끊임없이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남북은 4월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적대행위 중지를 약속했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9월14일 양측 연락사무소를 열기에 이르렀다. 평창에서 시작된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이르렀다.

이제 우리는 남북, 북미관계에서 더 이상의 적대와 불신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그동안 쌓아온 평화와 상생의 기회를 되살려 가야 한다.

북한은 주민들의 피폐해진 삶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고립된 체제를 벗어나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핵화 의지가 합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 조치에서 더 나아가 비핵화 로드맵까지 가시화되도록 이번 기회에 분명한 실천의지를 보여야 한다.

2차 북미 회담에서 남북 관계 진전의 상응조치가 마련된다면 우리는 남북경제공동체를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남북 경협 사업은 철도와 도로 연결 등 경제협력 사업까지 꽤 구체적인 논의가 나왔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막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미국의 중국을 향한 무역보복조치 여파와 일본의 정치경제적 견제가 잇따르는 시점에서 비핵화 합의를 통한 경제협력 사업은 남북간 상생을 통한 평화유지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우리는 70여 년의 단절된 역사를 극복하고 이제 도약의 길에 섰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비롯한 국민 모두는 이번 회담의 의의와 가치에 공감하고 초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 다행히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해 공조의 뜻을 밝혔다.

우리는 앞으로 회담 이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
특히 어떠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남과 북이 비핵화를 전제로 함께할 수 있다면 정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은 필수적이다. 현 정부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가 강력하게 힘을 받아야만 전쟁 위기 해소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를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연맹기자단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양 언론기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한의 평화 공존 및 남북경제협력체계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도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다 음 -

1. 정부는 2차 북미회담 이후에 전개될 수 있는 각종 변수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

2. 북한은 이번 국제사회의 제제완화 기회를 이용해 비핵화를 전제로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핵폐기 로드맵을 제시하라.

3. 여야는 2차 북미회담의 결과와 관계없이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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