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문화공간-

▲ 유림청소년문화의 집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유림청소년문화의 집은 처인구 유림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용인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문화공간으로 용인시가 만든 공공시설이다.

요즘 방학이라서 학원을 오락가락 해야 하는 친구들과 집에서 빈둥빈둥거리는 친구들에게 휴식같은 공간이다. 날마다 혼자서 하는 핸드폰 게임을 친구들과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노래방에서 최신곡으로 공짜노래도 부른다. 빵빵터지는 스피커아래 넓은 공간에서 신나게 춤을 춘다. 도서실에는 만화책도 있고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따뜻한 마루가 있어 친구들과 보드게임도 즐겁다.

2019년에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는 부모님이 안 계실 때 불을 쓰지 않고 간식을 만드는‘식도락’우리지역에 흐르고 있는 경안천 탐사대 ’하천지킴이‘ 가 운영된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소풍으로 ‘함께가요 가족테마여행‘이 있고 청소년의 진로를 찾아 현장에 가서 탐방과 실습을 하는 ’네가별‘ 유투버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인조이 꼬레아 유투버’등 다앙한 프로그램이 있다.

4월에는 ‘청소년푸른세상만들기’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환경과 관련된 즐거운 환경체험놀이가 동네에서 잔잔하게 펼쳐진다. 또한, 10월에 진행되는 유림축제는 우리동네 아이돌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그동안 배운 기타, 춤, 드럼 등이 공연되고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놀이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로 즐거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저렴한 가격에 진행되는 문화강좌로는 신나는 드럼, 쉽게 배우는 통기타, 꿈을 찾는 바이올린, 창의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보드게임 등을 배울 수 있으니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지금 청소년문화의 집을 함께 가꾸고 만들 청소년모니터링단인 청소년운영위원회‘낙락당’를 모집하고 있다.(홈페이지 참고) 작년에 서대문구 청소년운영위원을 방문하여 같이 볼링도 치면서 교류활동도 하였고 유림축제에 참여하여 부스운영도 하고 봉사점수도 받았다. 청소년자원봉사단 ‘그루터기’는 김치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나눠주는 등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였고 5명이상이 모여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신청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유림청소년문화의 집은 용인의 청소년이 원하면 무엇이든 건강한 프로그램으로만들어 내는 청소년지도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http://www.yiyf.or.kr) 및 전화(☎ 328-9890~4)를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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