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봄꽃 - 4월 20~25일이 절정
봄꽃 이색 데이트 코스 추천 - 「웰컴투조선」 , 「귀신傳」

▲ 한 폭의 그림같은 한국민속촌의 봄
한국민속촌에 봄이 찾아왔다.

봄의 전령 산수유를 시작으로 각종 봄꽃들이 앞 다투어 개화했다. 돌담 아래 노란 개나리가 아담한 초가집 사립문 밖의 살구꽃과 어우러져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 장독대와 산수유
◆ 이번 주말 한국민속촌 봄꽃 절정, 가족단위 상춘객을 위한 특별한 명소로 추천!

한국민속촌은 매년 봄이 되면 자연 속의 봄꽃 향연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상춘객들로 북적인다.

살구꽃, 아기 진달래, 작약, 목단 등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많은 종류의 꽃과 나무들을 전통 가옥들의 정취와 함께 느낄 수 있어. 특별한 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올해 한국민속촌의 봄꽃은 20~25일 사이 절정을 이뤄,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가족 ․ 연인들에게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 관아 공연 '사또의 금두꺼비를 찾아라'
◆  봄꽃과 이색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한국민속촌에서는 6월 2일(일)까지, 생생한 조선시대로의 여행을 테마로 한 2013 조선시대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웰컴투조선」은 전시, 공연, 체험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성 넘치는 조선시대캐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조선시대의 하루는 한국민속촌에 만발한 봄꽃들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귀신전을 관람하기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
올 봄 데이트코스는 이색전시관 「귀신傳」!

국내 최초 한국귀신 15종을 주제로 하는 「귀신傳」이 한국민속촌 가족공원 내 호러테마존에 마련되었다. 「귀신傳」은 영화계 특수 미술과 하이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다크라이드 어트랙션 「전설의 고향」과 한국민속촌 전체를 배경으로 진행하며 화제를 만들어냈던 「야간공포체험」을 이은 스페셜 체험전시관이다.

지난 3월 9일 오픈하여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사실감 넘치는 표현기법으로 신개념 공포체험 전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봄꽃이 만발한 한국민속촌에서 경험하는 이색 전시에 관람객들은 스릴과 함께 전통문화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이나 한국민속촌(문의 031-288-000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농악놀이
▲ 줄타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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