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안심센터 전경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지난해 12월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추가로 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죽산보건지소, 양성보건지소에 치매쉼터 및 가족카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인지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위한 치매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 및 가족의 고충 상담 등 치매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의심되어도 두려워 검진을 꺼리던 시민들에게 치매검진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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