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내면 샘물터 차양대설치
여주시 북내면(면장 유준희)에서는 지난 14일, 주민들이 약수로 이용하고 있는 샘물터에 눈과 비를 가려주는 차양대를 설치했다.

북내면 외룡리 399-4에 위치하고 있는 샘물터는 물맛이 좋아 십여 년 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약수로 이용해온 곳으로 바닥에서 깨끗한 물이 계속 솟아나는 곳이다.

주민들에게는 널리 알려지고 이용되고 있는 곳이지만,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엔 이용객들이 고스란히 눈과 비를 맞고 물을 떠야했다. 이에 면에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샘물터 위에 차양대를 설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샘물터 이용 주민은 “비나 눈이 내릴 때에는 우산을 들고 물을 떠야해서 불편했는데, 차양대 설치로 날씨걱정 없이 물을 뜰 수 있게 되어 좋다”며 호응을 보였다.

또한 면은 이번 차양대 설치와 더불어 먹는 샘물의 수질검사를 1회 실시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샘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