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체험 행사 실시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아동 40명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호두까기인형’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자 아이들을 위한 꿈지원 사업인 ‘꽃들에게 희망을’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맞벌이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40명이 양질의 문화 컨텐츠인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가한 아동은 “TV에서만 접하던 발레공연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되면 발레도 배워보고 싶다”며 “같은 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봐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환 부위원장은 “아이들이 화려하고 우아한 발레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뻤다”며 “오늘의 이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평동 관내 아동들이 여러 유익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신평동에서는 공연관람 행사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까이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가까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사업’,‘가까이 저소득거동불편이웃 식생활개선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등 그간 일회적으로 진행됐던 봉사활동에서 탈피해 계획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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