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위 위원장 정춘숙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을 기념하여 6일(목) 10시부터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여성폭력근절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갖고 1차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여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는 정춘숙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금태섭·표창원위원(이상 법사위), 권미혁 위원(행안위), 박찬대 위원(이상 교육위), 이철희 위원(과방위), 송옥주 위원(환노위), 고용진·김병욱 위원(이상 정무위)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정폭력, 불법촬영, 스쿨미투’ 문제 등 여성인권을 유린하는 성범죄 발생 및 여성 살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여성폭력근절특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특위는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여성가족부, 교육부, 법무부, 과기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국무조정실 등 7개 부처를 비롯하여 현장단체와 소통·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장을 맡은 정춘숙 의원은 “우리사회 여성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발 벗고 나서서 여성폭력 피해자 관점의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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