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즈 예방법, 감염인 편견 해소 등 강조 -

▲ 시 청사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홍보)

용인시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으로 정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5일 처인구와 수지구 보건소 직원들이 경전철 시청‧용인대역사와, 수지구청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감염인 편견 해소 등의 내용을 알린다.

또 중‧고등학교, 사회복무요원, 보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법과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12월 한 달간 시청, 청덕중‧고등학교, 한숲중학교, 상현고등학교, 처인구 보건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인은 치료만 잘 받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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