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만두 빚기 및 떡국행사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모현면사무소에서 불우이웃돕기 나눔행사를 위한 만두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현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이제원, 부녀회장 최옥희) 회원들은 손수 빚은 만두와 함께 떡국떡, 김, 양말, 내복 등을 넣어 정성스럽게 포장을 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조손 가정 등 1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는 단체 회원들은 이틀간 치러진 행사를 위해 잠시 일을 멈추고, 면사무소 소회의실에 차려진 임시 주방에서 남녀 불문하고 아침 일찍부터 앞치마를 두르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를 펼쳐왔다.

최옥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정용 모현면장은 “이번 만두 빚기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민족의 명절 설을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고 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행사에는 황종락 조합장 이건영 전시의원등이 나와 함께 봉사해 주었다.

모두가 바뿐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추운 겨울및 민속의 명절구정에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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