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시 남북 연결 국지도57호선 조기건설”강조 -

▲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이 29일 기흥구 상하동 어정교차로 일대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개통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도로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를 남북으로 연결할 국지도57호선도 조속히 건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30일 오후2시부터 차량 통행이 허용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는 총연장 12.54km로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용인시내 중심부 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45호선으로 이어져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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