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018년 11월30일(금) 오후 3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흥덕U타워에서 ‘용인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용인시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지난 2017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비 12억, 도비 2억5천만원, 시비 8억5백만원 등 총 22억6천만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는 그동안 이 지원금으로 교육실, 공동개발실, 공동작업실, 라운지(창업카페), 창고, 전시쇼룸, 영상회의실 등 소공인 기업을 지원하는 공동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왔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 전국 16개 도시형집적지구 가운데 2번째로 오픈을 한 것이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및 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의 소공인(종업원수 10인 미만의 전자부품, 반도체, 영상, 음향, 통신‧방송장비 등 관련 제조기업)을 위한 특성화 사업이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공동개발실(3D프린터와 3D스캐너, 오실로스코프, 포토스튜디오, 2D와 3D설계를 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공동작업실(레이저조각기, 공동작업 공구), 영상회의실(중, 소 회의실), 교육실, 라운지(창업카페), 창고 등이 있다.

소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활성화 사업으로는 전문성 강화교육, 전문자문단 구축 및 운영, 디자인지원, 전시회참가 지원, 사랑방 커뮤니티 및 소공인 IF(Investment Festival)등의 다양한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소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따른 직접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등의 효과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