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3‘우리아기 첫 책’후속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영유아 지능발달 위한 ‘베이비사인’프로그램 진행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2011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우리아기 첫 책’ 북스타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생후 3개월∼36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육아지원 독서운동이다.

오는 5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베이비사인’ 2기를 모집, 아이와 엄마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베이비사인’은 엄마와 아이의 몸놀이를 통해 감성을 개발하는 영유아 지능발달 학습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처음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베이비사인’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29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의 ID로 접수해야 한다.

한편 용인중앙도서관은 베이비마사지, 오르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이후 북스타트 부모교육 및 작가초청강연회,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아기 첫 책’ 북스타트 운동이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해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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