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학교”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의 든든한 밀알이 될 것 -

▲ “치매극복선도학교” 현판전달식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창양)는 지난 24일 가온고등학교를 안성시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은 지역 내 교육기관인 초·중·고등학교, 대학생들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치매 예방수직을 배우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치매 발병을 낮추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도록 준비하는데 의의가 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치매 바로알기, 치매환자와 가족 이해하고 응원하기 등)은 지난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조부모님들의 치매 조기검진을 활성화하고 부모님들의 치매예방 생활습관을 강화하는 치매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양 안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향후 지역사회의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단체를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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