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살기 좋은 수지구를 위한 작은 씨앗!’

 
지난 17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호를 위한 수지구 장애인의 날 캠페인 “SAY(Suji Able daY)”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 수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강동대학교, 지구촌보호작업장, 해오름의 집 등 지역사회 장애인 시설 및 관련 단체가 공동주관하고,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 수자원공사 수도권 수도건설단에서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서 장애인 차별금지 지장찍기, 장애인을 위한 응원메시지, 장애인 수공작품 전시, 장애인 도정 쌀·커피 시판 등이 실시되었으며,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동안 수지구청부터 죽전역 광장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3Km의 가두행진은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 관련 피켓을 들고 120여명의 장애인, 사회복지사 및 봉사자들이 행진에 참여하였으며 죽전역 광장에서는 강동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수화공연이 펼쳐졌다.

 
장애인이 살기 좋은 수지구를 위해 모두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씨앗을 심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