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당하는 약자들의 대변인으로서 부드러운 감성과 소리 없이 강한 정치인 되고파-

▲ (현)동백사랑 사무국장 신현녀씨
더불어민주당 용인‘차’ 선거구(구성, 동백)에 시의원 후보 등록을 완료한 신현녀씨는‘지난 10여 년 동안 동백 사랑(회원 수 22,000여 명-밴드회원 1100명)이라는 시민단체와 동백동 통장협의회,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봉사하다 보니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들인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아이들의 실상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마음 아팠다며 제도권 안에서 그들을 제대로 돕고 제가 펼쳐 보이고자 하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인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현녀씨는 “흔히들 말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기반으로서 시의원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현실에서 시정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크고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주민들의 명령을 수행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어릴 적부터 국가유공자이신 선친이‘나라를 사랑하고, 어디에서든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덕에 투철한 국가관과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고, 기왕이면 전문성을 가지고 봉사하고자, 환경보건, 상담심리, 사회복지, 유아 특수교육 등 끊임없이 공부하고, 그것을 활용해 홀로 삶 어르신 돌보기, 지적장애 가정 아동 사례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했다.

신현녀씨는“정치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소통과 화합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늘 현장 속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나누고 생활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삶을 나누는 낮은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1인 시위

어떤 생각으로 정치인의 길을 가고자 했는지 인터뷰를 해보았다.

1. 삶의 목표는?

현재 경기남부시사저널 인터넷신문사에서 편집국장, 동백동 통장협의회 사무국장, 동백사랑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백에 있는 골든 뮤직센터에서 아이들의 정서발달지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이 어린아이들을 바르게 키워내는 일이라 믿기에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어린이집 원감, 교사로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육했다.

앞으로는 훌륭하게 키운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

그것을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환경 보건학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환경 21연대 경기 남부총괄본부에서 회원들에게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더욱 많은 사람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함께 동참하도록 일깨우는 일에 힘쓸 것이다.

2014년 3월에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3학년에 편입하여 상담공부를 충실히 하였으며, 상담심리사 1급, 미술상담심리사 1급 자격증 취득한 것과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 특수교육을 전공한 것을 바탕으로 저소득 청소년들과 다문화 가정의 심리상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한다.

2. 지역사회활동
동백사랑 사무국장, 동백중학교 운영위원, 동백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동백고등학교 학부모회장, 서해그랑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동백 12통 통장, 동백동 통장협의회 사무국장,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GTX 용인역 시민모임, 경기도 신청사유치위원회, 데일 카네기 용인총동문회, 동백 효 사랑, 환경 21연대 경기 남부총괄본부,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등 활동

2015년부터 시작한 동백사랑 한끼나눔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 가정,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방과 후 활동을 하는 동백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로이스푼, 봉산 짬뽕 등의 식당과 업무제휴를 통해 매월 2회 이상의 외식을 통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2006년 동백지구 입주 전부터 시민단체인 동백사랑의 사무국장으로 동백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용인시에 건의, 정책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동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동백사랑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전철 운행을 위해 용인시와 협조하여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분당선 전철 증차, 광역버스 증차, 마을버스 신설(810-2) 및 증차, 동백 세브란스병원의 조기 착공 등을 위해 힘썼으며, 현재 여러 현안 사항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2년 게리맨더링 선거구획정으로 동백 주민들이 내 지역 일꾼을 뽑을 수 없게 되었을 때“당리당략 입신양명을 위해 용인시를 누더기로 만든 파렴치한 정치인들은 자폭하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아파트 외벽에 내걸었으며, 국회앞에서 정개특위 위원들을 향한 항의의 표시로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동백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한남정맥 연결사업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5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용인시에 제출하여 2017년 3월 “석성산-할미산성간 등산로 연결” 사업을 시작하여 5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 표창장수여

3. 수상경력
노인의날 유공 표창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상,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상, 백군기 국회의원상, 표창원 국회의원상, 정찬민 용인시장상 등 수상

4. 자격증 취득
선교원교사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 어린이집 원장 자격증, 환경오염 예방지도가, 미술 심리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1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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