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놀자 전통문화’주제
강강술래에 담긴 옛 이야기는 뭘까?

 

용인시가 ‘다 같이 놀자 전통문화’의 주제로 마련한 4월의 레인보우아카데미 2차 특강이 17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우리놀이연구회 ‘술래’의 대표인 이종민 강사가 ‘강강술래 속 옛이야기’를 주제로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특강을 펼치고, 강연 후 수강자 모두가 전통놀이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민 강사는 ‘강강술래 속 옛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전개하는 특강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펼칠 예정이다. 4월의 레인보우아카데미 3차 특강으로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4월의 레인보우아카데미 첫 특강은 지난 11일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인 임재해교수가 ‘놀이 인문학’의 주제로 강의했다.

임재해 교수는 “인문학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것이며 모든 사람이 놀이를 할 때 진정하게 민주적이 된다”며 놀이와 인문학의 관계를 역설했다.

용인시의 레인보우아카데미는 매년 무지개의 7색 중 한 가지 색의 테마로 월별 강연을 개최하는 용인시의 시민 대상 무료 특강이다.

올해는 인기 명강사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레인보우아카데미와 다르게 직장인 대상, 인문학 대상, 연속성 강의 등 다양한 운영 방식으로 기흥구, 수지구 권역별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강연도 실시한다. 기존 수강자 대상 수요조사 실시 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5월 강연은 5월 27일 오후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세로토닌 하라>,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의 저자이며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박사가 ‘몸과 마음의 밸런스-세로토닌 건강법’을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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