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동심의 세계..깊은 감동 선사

 

용인시 기흥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황소탈’ 공연을 올린다.

‘황소탈’은 대형 공연장에서 전통연희뮤지컬로 인기리에 공연됐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작은 인형들로 변한 주인공들이 관객 가까이로 직접 찾아온다.

인형극 ‘황소탈’은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와 발랄하고 귀여운 도깨비들이 만나서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우리의 전통음과 현대음이 혼합돼 흥겨움에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하는 가족 인형극이다.

이 공연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형극은 5월 3일 오후 4시 기흥도서관 별관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하며, 오는 4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인터넷(http://www.yonginlib.go.kr/giheung)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5월 24일 동화책 주인공들이 등장, 독서를 장려하는 내용으로 어린이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 기흥도서관 031-32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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