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정당후보 투표 선호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44.9%로 가장 높아
‘자유한국당 후보’14.3%, ‘바른미래당 후보’9.1% 각각 2위와 3위 기록
‘정의당 후보’3.2%, ‘민주평화당 후보’ 0.9%로 매우 낮아
‘무소속 후보’3.7%, ‘기타정당 후보’2.8% 로 나타나
-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의견 30%P 이상 높아
대구/경북지역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치열한 접전 예상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3%, ‘바른미래당 후보’는 9.1%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의당 후보’라는 응답은 3.2%로 다소 낮았으며, ‘민주평화당 후보’는 0.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타 정당 후보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광주/전라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이 55.5%로 ‘바른미래당 후보’(9.3%)와 ‘민주평화당 후보’(3.8%)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전/충청/세종(53.1%)을 비롯해 서울(45.4%)과 인천/경기(45.4%)등 수도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후보 투표’의견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지역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의견이 ‘자유한국당 후보’를 비롯한 ‘타 정당 후보’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44.9%)는 의견은 연령별로 30대(57.8%)와 40대(56.0%)에서 과반이 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5.5%)와 대전/충청/세종(53.1%), 서울(45.4%)과 인천/경기(45.4%)지역에서도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56.7%)와 학생(50.8%),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67.7%)와 중도층(43.5%)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14.3%)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31.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25.2%)과 부산/울산/경남(20.0%)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 가정주부(23.6%)와 기타/무직(22.4%) 및 자영업(21.1%)계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4.5%)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바른미래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9.1%)는 의견은 연령별로 50대(11.2%), 지역별로 서울(9.6%), 직업별로 화이트칼라(10.2%),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14.6%)층을 중심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방선거 여야 선거기조 공감도★
더불어민주당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론’공감도 47.6%로 가장 높아
- 다당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이외의 정당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16.9% 공감
- 자유한국당의 ‘정부무능 및 안보위기 심판론’공감도 15.3%로 가장 낮아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각 정당에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기조에 대한 공감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안정적 국정운영 및 지역발전론’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자유한국당이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안보위기 심판론’에 대해서는 불과 15.3%만이 공감한다고 답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에서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당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 이외의 다른 정당 후보에게 투표해야한다’는 주장에는 16.9%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여당후보에게 투표해야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40대(59.8%)와 20대(51.7%)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50대(48.7%)와 30대(46.4%)에서도 자유한국당의 ‘정권심판론’보다 공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1.7%)와 대전/충청/세종(53.1%), 그리고 서울(48.3%)지역에서,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57.2%)와 학생(46.9%)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정권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28.0%),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20.1%), 직업별로 기타/무직(21.6%)과 가정주부(20.2%), 자영업(20.3%)계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2.4%)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방선거 투표참여 의향★
‘투표에 참여하겠다’ 94.3%로 매우 높아
20대에서도 투표 참여의향 94.0%로 매우 높게 나타나
지방선거 투표율 높아질 것으로 예상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2월 12일 ~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4.3%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50대(95.7%)와 60세 이상(92.2%) 고령층은 물론 20대에서도 94.0%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모든 연령과 전 지역에서 90%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가정주부(97.2%)와 화이트칼라(96.1%)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8.3%)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층(93.6%)보다 투표참여의향이 4.7%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가 설 특집으로 남북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2월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8%, 유선 21.2%)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11.3%(유선전화면접 5.9%, 무선전화면접 15.1%)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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