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주간 맞아 100여명 시민과 소통·사인회 가져

 

초등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저자인 고대영 작가가 용인시 모현도서관의 초청으로 시민들과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모현도서관은 지난 13일 100여 명의 어린이 및 학부모들을 초청해 열린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란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동화 작가는 어떻게 되는지,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저자 사인회를 가졌다.

기존에 미리 신청 받은 70명과 함께 현장에서 접수한 시민들까지 작가를 만나고 싶어 하는 시민들로 모현도서관은 북새통을 이뤘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제일 좋아하는 책을 쓰신 작가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도서관 오는 발걸음이 설렜다”며 “함께 찍은 사진과 책에 직접 받은 사인을 월요일에 친구들에게 자랑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현도서관에서는 4월 도서관주간 행사로 오는 20일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가족책 만들기’ 체험행사와 과년도 정기 간행물 배부 행사(4월 26일∼28일)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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