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용인 동백지회 신광자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1년 전부터는 재향군인회 박정임 회장과 회원들, 얼마전 부터는 교회 봉사자들 덕분으로 도넛츠 나눔 봉사를 시작한 4년전 부터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전욱재 회장을 도와 4년째 한달에 두번씩 도넛츠 회사에서 8천여개의 도넛츠를 후원 받아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여성 재향군인회등 단체나 기관에 도넛츠와 야채류, 제과류 등을 후원하고, 독거 노인, 장애인 가정, 노인정, 불우시설, 한부모 가정등에는 여성 재향군인회등 단체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 까지 하고 있다.

오전에 도넛츠 회사가 있는 서울로 탑차를 타고 이동한 신광자 회장과 전욱재 회장등 봉사자들은 생산된 도넛츠 8,000개를 큰 박스에 옮겨 싣고 오후 2시가 넘어야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용인 실내 체육관에 도착할 수 있다.

 

실내 체육관 협회 사무실 앞에서 봉사자 20-30여명은 탑차에서 도넛츠를 내리고 작은 박스에 다시 포장 하는데 한시간여가 소요 된다.
결국 도넛츠 나눔 봉사는 하루 종일 걸리는 고단한 일 인것이다.
그러나 지난 4년 간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봉사자들은 오늘도 묵묵히 봉사만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용인 동백지회 신광자 회장은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내일 처럼 앞장 서서 봉사를 해주시는 봉사자들을 보면 없던 힘도 생기고 피곤함도 저절로 가시는 듯 하다며 지난 4년 동안 정말로 애를 쓰고 계신 전욱재 회장 내외에게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대신해서 큰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며 전욱재 회장과 봉사자들을 칭찬했다.

(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회장 겸 용인시 지부를 맡고 있는 전욱재 회장은 “저희 단체에 후원해 주시고 매번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들 때문에 봉사를 놓을 수 가 없다며 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연말 연시에 특히 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장애인들, 독거 노인등 사회 약자들을 위해 건강이 뒷받침이 될때 까지 봉사를 지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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