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갈동 해넘이 행사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28일 해넘이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민속촌 주차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넘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갈동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 행사를 열어왔다.

이날 행사는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풍물놀이·난타공연에 이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초청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추진위 관계자는 “상갈동민 모두가 2017년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소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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