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주)에사랑나눔차량기탁

용인시 기흥구는 27일 기아자동차(주)에서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써 달라며 1,400만원 상당의 레이 디럭스 차량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기탁은 기아자동차(주)가 노사합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차량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으로 전달돼 장애인 가정방문, 재가복지서비스 등 장애인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차량을 기탁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한 기아자동차(주) 관계자는 “기탁한 차량이 용인시 곳곳을 누비며 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대기업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차량은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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