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지역아동센터 홍애심 센터장과 아동들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홍애심 동백지역아동 센터장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다.

Q.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안녕하세요?
저는 다 함께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희망hope. 화합hamony, 인간애humanity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2011년에 동백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홍애심 입니다.

Q,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보람된 일은 무엇인가요?
A,지역아동센터 센터장으로써 아이들에게는 배려와 나눔을 가르치며 아이들 스스로 자기 복지의 주체가 되어 자기 삶을 꾸려나가도록 돕는 지역사회 아동 복지관으로서 역할을 잘 세워나가면서 앞으로 우리센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서 가르칠 때 보람을 느낍니다.

Q,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A,현재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중 프로그램비 예산은 한 아동에게 하루에 고작 724원 정도다 보니 문화. 보호. 정서. 교육지원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지역의 뜻있는 많은 분들의 봉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Q,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고마운 분이 있다면 누가 있습니까?
A,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동백사랑 박우열 회장님께서는 3년이라는 세월 동안 매월 1~2회씩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을 시켜주고 계십니다.
우연히 알게 된 인연으로 시작된 봉사였는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한 끼 나눔 봉사를 실천 하고 계신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행사가 52회째가 되어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맛있는 걸 먹고 올 때마다 아이들의 표정들이 밝은 걸 보면 기쁜 마음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답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늘 섬세하게 애써주시는 신현녀 사무국장님, 로이스푼 레스토랑 박상훈 대표님과 전국5대봉산짬봉 대표님, 동백사랑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A,“우리 아이들이 작은 희망을 꿈꾸고 소망을 이루며 미소 짓는 일들이 조금씩 늘어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는 밝은 사회의 주인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지역 주민들께서 아동센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당부 드리며 우리 동백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가르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동안 동백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8로131번길 52-14 (동백동)
후원문의 : 031)28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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