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도경찰청 주관 고속도로 진․출입로 일제단속 등 추진
[경기시사투데이]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시 중대한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음에도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 경기남부지역 고속도로 최근 음주사고 현황 >
연도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2월 현재 |
발생(건) | 152 | 136 | 147 | 19 |
사망(명) | 7 | 10 | 3 | 1 |
|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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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24.(수) 21:57경 영동선 강릉방향으로 음주차량이 고속도로를 주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 중앙분리대를 충격할 듯 위험하게 도주하는 음주차량(취소수치) 검거 ▸ ’21.2.2.(화) 02:18경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0.4Km 지점(성남시 분당구)에서 음주차량(취소수치)이 역주행하여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상해 1명) ▸ ’21.1.4.(월) 23:15경 경부선 서울방면 408.4Km 지점(성남시 수정구)에서 음주차량(취소수치)이 선행 사고로 정지하고 있던 차량을 추돌(사망 1명) |
도경찰청 주관으로 3월중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고속도로순찰대·관할 경찰서 교통경찰·교통기동대 등을 배치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매일 휴게소·고속도로TG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시에는 일반 승용차량 뿐만 아니라, 대형사고 우려가 큰 관광버스․승합차량․화물차량 등 전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고속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 확산과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