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월요병,‘새 학기 증후군’극복용인시 청소년을 위한 특별상담기간 운영
청소년들의 월요병,‘새 학기 증후군’극복용인시 청소년을 위한 특별상담기간 운영

[경기시사투데이]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용인시 청소년들의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특별상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상담기간은 긴 방학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등교가 익숙하지 않은 관내 청소년의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3월 한달 간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과 함께 청소년 및 보호자가 원할 시 언제든 평일 야간상담 및 주말 상담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특별상담기간을 홍보하기 위하여 용인시 관내 청소년 밀집지역 및 이용시설(PC방, 노래방, 카페,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아웃리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새 학기 증후군은 낯선 환경과 새로운 친구관계, 학업 부담감 등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 인해 새 학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장애를 뜻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여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가정에서는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문제, 대인관계 및 우울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의 심리건강을 위해 처인센터와 수지센터, 스마트공감센터에서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내방상담을 위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심리지원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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