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사투데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2021년 2월 19일 모바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투표를 09:00~16:00까지 진행하여 잔여임기(2021. 3. 1~2022. 12. 31)를 이끌어갈 19대 신임의장으로 현 수석부의장이며 샤니 노동조합 위원장인 박인수 위원장을 선출했다.

2월 말일로 임기를 마무리 하는 전왕표 의장은 성남·광주·하남지역3만 5천여 조합원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10대,11대,16대,17대,18대 의장으로 재임 하였다.

임기 중 87년 노동자 대투쟁과 민주화 운동 등을 이끌어 오면서 수많은 노동후배들을 양성하였으며한국노총 전국지역지부 의장단 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지역 노동운동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전파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노동운동은 과거에 투쟁 일변도의 노동운동 방식으로는 젊은 노동자들을 조직하기 힘들며노동운동도 시대에 맞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신임 박인수 의장 당선인에게 뜻을 전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78년에 설립된 이후 한국노총의 선봉 지역지부로 지역 내 노동자 일자리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등과 법률상담지원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플랫폼 노동자 이동쉼터 운영과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제19대 의장 당선인 박인수 위원장은 ㈜샤니 노동조합 대구지부 지부장을 시작으로 한국노총 달성지부 사무국장, 샤니 노동조합 본조위원장 6선,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사무처장과 수석부의장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활발한 노동운동을 전개하였고 특히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박인수 당선인은 앞으로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를 한국노총 최고의 지역지부로 성장시킬 것을 다짐하였으며,지역 내 노동자의 권익향상 및 지역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선배 노동운동가들이 건설한 지역지부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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