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축을 목표로 15개 세부사업 추진

부속합의서 서명
부속합의서 서명

[경기시사투데이]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2월 16일(화)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2021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서”를 체결하였다.

​더불어 올해 2월부터 안성몽실학교(구 백성초등학교) 별관 2층에 미래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시청과 안성교육지원청 직원이 협력적으로 함께 근무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새롭게 시작할 2021안성혁신교육지구는 「새로운 희망! 안성맞춤 행복공동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의 3가지 추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5개의 세부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1안성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비를 포함해 총 31억7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안성혁신교육포럼과 안성혁신교육지구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넘나들이 교육과정 운영 및 내고장 안성 배움터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의 협력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배움터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빛깔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토론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학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송미 교육장은“이번 부속합의를 통하여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넘나들며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안성의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긍지와 미래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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