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의 활동한 임원진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의 소통場 열겠다”
“대형마트와 우위 경쟁을 위해 쇼핑시스템·친절서비스·쾌적한 환경조성“ 해 나갈 것

 

제9대 김진건 회장 당선자
제9대 김진건 회장 당선자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18일, 제9대 상인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진건 수석부회장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현 감사인 임현준 후보와 기호 2번 김진건 후보가 각각 출마 한가운데, 총 450명 회원 중에 360명(80%)이 투표하여 김진건 후보가 최종 당선이 되었다.

김진건 회장 당선자는 선거공약에서 먼저 상인회 회원들의 복지와 수익사업에 대한 공동 배분을 통하여 권익증진을 약속하였으며, 또한 전임 강신한 회장과 추진해 왔던 제2공용 주차장으로 매입한 토지에 10층 이상의 규모로 건립하여 유관단체 사무실을 유치하여 고객 유치 등을 통해 중앙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그리고 구 경찰서 부지 내 들어설 중앙동 사무소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시장내 미래를 대비한 SNS 및 온라인 상품유통 개발로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전통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취약한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금학천변 주변을 정비 사업으로 친환경적인 문화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내 비쳤다.

김진건 회장 당선인은 “6년간의 상인회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맡아 다양한 사업을 참여 해 와, 사업 흐름을 누구보다 많이 아는 강점을 바탕으로 임원진을 비롯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중심으로 상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점점 대형화되고 몸집이 크지고 있는 대형마트와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대 쇼핑 시스템을 개척과 고객들이 다가올 수 있도록 친절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대의 과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건 상인회 회장은 제6대 부회장과 7~8대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휴먼 김량장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부위원장과 중앙시장 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수석부회장 재직시 경기도 클린시장 선정과 시장 내 중앙도로포장공사, 떡 골목 환경개선 사업 등 많은 업적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 중앙시장 우수시장 선정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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