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초청 제14회 경로잔치 열어-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39번길 8-5 산골 정육점식당(대표 임흥선)에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장애인, 200명을 초청하여 12시부터 경로잔치를 열었다.

▲ 산골정육식당 임흥선 홍은숙 부부

산골정육점 임흥선 대표와 홍은숙 여사는 벌써 14년째 지역의 어려운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들 에게 꾸준하게 봉사해오고 있으며 매년 행사 때마다 연예인을 초청하여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2017년 경로잔치행사도 임흥선 대표와 홍은숙 여사는 손수 음식을 만들어 불고기 점심으로 대접하였으며 “떡, 잡체, 음료수, 포장용 사골”을 봉투에 담아서 오신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늘 행사에는 한국장애인 문화협회(회장 전욱재)어르신과 장애인 분들도 초청하여 식사대접을 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오늘행사를 준비하면서 임홍선 대표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치루는 행사라서 조심스러웠다고 전했다.

 

오늘행사에는 용인21C여성CEO 허윤선 회장, 회원들이 봉사하여 주었으며, 용인중앙감리교회 윤필상 권사, 장애인문화협회 전욱재 회장 등이 차량운행으로 봉사해 주었다.

 

임흥선 대표와 홍은숙 여사는 손자도 보시고 대접을 받으셔야 하는 나이 신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에 대하여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임흥선 대표는 우리나라가 언제 부터인지 “고유의 미풍양속 경노효친 사상”을 잊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노인인구의 빠른 증가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께 힘닿는 그날까지 봉사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장애인 문화협회 전욱재 회장은 요즘사회가 내부모도 모시기 싫어하는데 식당일로 피곤함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두 부부를 존경하며 앞으로 우리사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 모두가 활기차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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