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새빛초, 종이학에 1120명의 희망을 실어
용인 새빛초, 종이학에 1120명의 희망을 실어

[경기시사투데이] 새빛초등학교 학생자치회(회장 이채린)는 교통 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2학년 이○○ 학우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였다.

지난 10월 30일, 교통 사고로 본교 2학년 학우가 큰 부상을 입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새빛 학생자치회는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실의에 빠진 학우와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한 끝에 ‘사랑의 종이학 접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종이학을 접고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하였다. 사랑의 종이학 이벤트에 참여한 4학년 박○○ 학생은 “고통과 두려움에 떨고 있을 2학년 동생이 우리들의 마음을 잘 전달 받아 꼭 건강하게 회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꼭 학교에서 다시 만나 재미있게 놀자”며 마음을 전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교육 가족 모두가 실의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따뜻하고 간절한 사랑의 마음이 한 데 모여 해당 학우가 건강히 회복할 것을 기대한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