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생연중학교 자율동아리(도시농부) 학생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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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생연중학교 자율동아리(도시농부) 학생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 김영두 기자
  • 승인 2020.11.1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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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노인복지관 외 2개 기관 후원
생연중학교 도시농부 회원 및 오승국 학교장, 지도교사 정기호, 지주 이강훈 단체사진
생연중학교 도시농부 회원 및 오승국 학교장, 지도교사 정기호, 지주 이강훈 

[경기시사투데이] 지난 11월 18일(수) 생연중학교(교장 오승국) 학생주도 자율 동아리(도시농부)팀은 농업 체험활동을 통하여 재배 생산한 배추 등으로 김장을 담아 동두천노인복지관(강창운관장)40kg 동두천해맑음지역아동센터(정복자 센터장)40kg, 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정진호 교장)40k씩 총 120kg을 후원 하였다.

생연중학교 오승국 교장선생님의 제안과 알선으로 11명의 3학년 남녀 학생으로 구성한 동아리 팀은(도시농부)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2020 동두천혁신 학생주도 자율동아리 공모사업에 응모 하고 선정이 된 후 비교적 적지 않은 약200여 평의 땅을 지역사회 주민(이강훈 60세)으로부터 무상으로 임여 받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일군 배추 등의 작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다.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힘을 모아 거의 황무지 가까운 돌밭을 일구고 가꾸어 고추, 상추, 고구마, 배추, 무 등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지난 1학기 때도 열무김치를 생산하여 동두천해맑음지역아동센터(정복자 센터장)에 후원한 바 있으며 지난 7월23일 본보에 보도된데로 그 때 약속한대로 가을철 김장 배추까지 재배하고 수확하여 김장까지의 완제품을 만들어 주변의 외롭게 힘들게 살아가시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가족에게 기증 하겠다는 훈훈한 뜻을 그대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킨 것이다.(경기시사투데이:http://www.y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90139)

김장을 담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 임원들
김장을 담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 임원

도시농부동아리회장(이영륜, 3-1)은 “학급 동료 친구들과 함께 고구마를 캐고 잡초도 뽑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농업 체험을 하면서 농업에 관련된 지식도 얻게 되었고,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깨달았다고 동아리 활동 소감을 피력하였다.

또한 김장김치를 만들 때 생연중학교 학부모회 임원 4명이 참여하였는데 학부모 회장(이수정, 43세)께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황무지에 가까운 밭에서 손수 일궈낸 농작물을 가지고,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체험을 통하여 김장김치도 만들어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뜻깊은 기부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고, 그 소중한 체험의 자리에 함께하며 사랑의 김장김치를 만들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며 향 후 우리 학생들이 학교 졸업 이후 성년이 되어서도 이 일들을 떠올리며 사회에 도움을 주는 성인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동아리 지도교사(특수교사, 정기호)는 `2020년에 창궐한 무서운 전염병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는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원격 수업을 병행하며 수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였는데 이는 답답한 실내의 가정이나 학급보다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농업동아리 활동이 더 흥미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그는 `농업활동을 통하여 자연도 배우고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이 되어 학습이외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본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동두천노인복지관 직원들과 동아리 학생들
동두천노인복지관 

 

특별히 아무런 조건 없이 생연중학교 농업동아리팀에 200여평이라는 땅을 무상으로 임여 해주고 농지 개간을 할 때 트랙터 등의 장비를 가져와 작업을 해준 지역사회 주민 이강훈 (60세)씨는 `학생들이 밭작물을 기르는 작업이 보통일이 아닌데 묵묵하게 힘든 일을 감당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임여 해준 땅에서 생산된 작물을 자신들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불우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보고 땅을 임여 해준 것을 잘하였다고, 보람 있었다고` 말하였다.

두드림장애인학교
두드림장애인학교

 

김장김치를 각 기관에 기증하는 날에는 비가 내렸는데 우중에도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를 하였고 각 기관에서는 아주 반갑게 맏이를 해주었다. 특별히 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에(정진호 교장) 방문을 하였을 때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다함께 통기타를 치며 환영을 해주어 더더욱 즐겁고 행복한 사랑 나눔의 행사가 된 것 같았다.

모쪼록 이토록 마음 훈훈해지는 사랑의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희망과 꿈이 더욱 알차게 맺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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