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인터뷰-

▲ 안전총괄과 이동무 과장
용인시청 안전총괄과 이동무 과장께 용인시가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 과 재난안전 과장으로서 재난관리를 위한 앞으로의 비전과 추진계획에 대하여 알아봤다.

질 문 :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용인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셨는지 말씀부탁드립니다.

● 용인시는 정 찬민 시장의‘사람들의 용인’의 시정비전 아래 최우선순위로 도시안전을 최고목표로 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안전관리 전문가를 채용하여 “안전기동팀”을 구성하는 조직 개편을 통하여 용인시 관내 시설물에 대해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하여 어느 도시보다도 시설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 아카데미’ 등 시민과 소통하는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서 경기도 최초로 3년 연속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기관 표창

질 문 : 용인시 안전총괄과장으로서 재난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용인시 안전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비전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추진계획으로는 여성, 아동 및 사회취약계층 등의 범죄예방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 안전의식 부족 등으로 사고에 노출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물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 문화체험 등의 안전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도시를 위한 도시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고 있습니다.

 

질 문 : 용인시에서 재난관리의 가장 큰 위해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우리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또한 도시의 급격한 성장으로 100만 대도시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농촌지역의 시설물 노후화 및 도시 지역의 신규 시설물의 설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설물에 대한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화재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기초자치단체중 전국최초로 “안전기동팀”을 신설하여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전문성을 강화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물 담당부서에서 자신의 실명을 걸고 매뉴얼과 규정대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이른바 “안전점검 실명제”를 펼쳐 점검자의 책임감을 높이고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 심폐소생술

질 문 :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관련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은 안전총괄과장으로써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례로 ‘16년 11월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하여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피난탈출체험, 소방관직업체험, 재난사고체험, 즐거운 놀이마당, 장비 전시 등 20여종의 안전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안전문화체험장’을 운영하여 시민 25,000명이 참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안전아카데미”을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생활안전 교육을 통해 한 달에 한번 이상 안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안전체험장”을 두 곳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도시“용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안전문화체험

질 문 : 공무원들에게 안전총괄과는 비상상황 및 당직근무가 많아 기피부서 일듯합니다. 전문적인 재난관리를 위한 인사 정책이나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센티브가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용인시는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은 안전전담 인력인 방재 안전직렬 직원 7명을 채용하여 재난업무에 적극 활용 및 안전전문가로 육성하여 우리시가 안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재난업무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포상휴가제도 운영, 업무 연수 추진 등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업무 근무자의 전문성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근무기간에 따라 근무평정 가점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센티브를 통해 안전총괄과에서 전문성있는 직원이 오랜 기간 근무하게 되면 용인시 안전이 한단계 발전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 안전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질 문 : 향후 용인시 안전분야에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무엇인지 말씀 해주실수 있겠습니까?

●용인시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 현 실정상 주간에는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안전총괄과 직원과 안전관련 부서의 직원이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100만 대도시 행정에 맞도록 재난상황전담팀을 신설하여 재난 상황실을 운영 관리함으로써 재난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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