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공개 수업 진
학부모 공개 수업 진

[경기시사투데이] 용인 한터초등학교(교장 주영민)가 지난 10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들의 학습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진행되었다.

학교는 지난 1학기에는 자율적으로 실시했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2학기부터는 모든 학급에서 매일 실시하도록 하였고, 이를 위해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직원 연수 및 원격수업 기기를 구비 하였고, 학습 기기가 없는 가정에 태블릿을 대여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체제를 구축하였다.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학부모 수업 공개를 안내하고, 줌(ZOOM) 화상회의 주소로 학부모를 초대해 수업에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부모의 의견을 듣기 위해 패들렛에 학부모 게시판을 만들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원격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지켜보며, “온라인수업이 아이들이나 선생님들께 참 어렵고 고된 수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이렇게라도 선생님,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수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 매일 줌 수업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참관수업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등 감사의 마음을 남겨 주었다.

한터초등학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못하고 있는 학교 활동을 가정에서라도 실시할 수 있도록 스포츠 챌린지, 동아리 활동, 학부모회 사업도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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