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미래재단_진로센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은 곧 있을 3월 새 학기부터 2017년 경기 자유학년제 시행 및 진로교육에 대한 지역 내 욕구를 반영하여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2017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학년제는 토론·실습·진로탐색 등의 형태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식 수업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제도이다. 한 학기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경험의 단절에 대한 우려와 자유학기와 일반학기가 연계·확대될 수 있도록 한 교육현장의 의견 반영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2017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위와 같은 자유학년제 취지를 살린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우수 자원의 연계와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센터는 2017년도 경기 자유학년제를 대비하여 업무협약기관 및 교육기부자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증설과 중학교에 국한되었던 진로활동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이하여 준비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약 82종으로 ▶진로코칭(30개 프로그램) ▶전문직업체험(47개 프로그램) ▶진로집단상담(자기이해/직업탐색/학과탐색)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기업가정신교육 리더의 조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세부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사이트(www.ggoomgil.go.kr)를 통해 가능하며 3월 20일부터 각 학교에서 학급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센터는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 진로드림콘서트 잡(Job)담(談), 진로코칭 부모교육 등 다양한 진로 관련사업 추진으로 21만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며 소통으로 공감하는‘사람들의 용인’, 올바른 인성이 중시되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리는‘젊은 용인’이라는 시정 비전과, 재단(상임이사 신동빈)의 미션인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 및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청소년의 인성을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031-328-98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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