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사투데이]용인시산림조합은 15일 서울인천경기지역 전담지도원을 대상으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산림조합 서울인천경기지역 전담지도원은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전담지도원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모임은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용인시산림조합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민간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이란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지자체의 숲가꾸기사업을 산림조합이 일괄 위탁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23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산주 동의, 사업대상지 확보, 사업 발주 및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시산림조합의 시범사업 추진경과 설명 및 질의응답, 현지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원활한 정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지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지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활성화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실시하여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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