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C와의 더블헤더 싹쓸이하고 5연승…2위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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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NC와의 더블헤더 싹쓸이하고 5연승…2위 도약(종합)
  • 경기시사투데이
  • 승인 2020.10.1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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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채은성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잡아내며 단독 2위로 도약했다. LG 채은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키움 히어로즈는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로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고, 롯데 자이언츠도 루키 이승헌의 호투 속에 삼성 라이온즈를 눌렀다.

두산 베어스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KT 위즈를 잡고 3연승을 내달렸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1차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호투와 7회 터진 대타 김호은의 결승타를 앞세워 5-0으로 이겼던 LG는 2차전에서도 9-5로 승리를 거뒀다.

5연승과 함께 73승3무56패가 된 LG는 이날 패한 KT(72승1무56패)를 3위로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NC는 4연패의 부진 속에서도 선두(77승4무48패)를 유지했다.

2차전에서는 채은성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채은성은 올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첫 번째 3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4타수 3안타(3홈런) 7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채은성은 1회말 NC 선발 박정수를 상대로 3점짜리 홈런을 터트리며 기세를 탔다. 이어 3-1로 쫓기던 3회에도 무사 1,2루에서 임창민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스리런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뜨거워진 채은성의 방망이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6-3으로 리드하던 5회말 1사 이후 홍성민에게 좌월 솔로포를 때려내며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3연타석 홈런은 KBO 통산 54번째.

LG는 선발 김윤식이 5이닝 10피안타 3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4패)째를 기록했다. LG는 6회부터 이정용, 진해수, 정우영, 고우석을 차례로 올려 리드를 지켰다.

수원에서는 두산이 18안타를 몰아치며 KT를 13-8로 이겼다. 3연승의 두산(70승4무56패, 5위)은 4위 키움과 1경기 차를 유지했다. 2위 LG와도 어느새 1.5경기 차.

두산은 2-2로 앞서던 3회초 김재환의 3점 홈런(시즌 27호)으로 리드를 잡았고, 4회와 5회에도 각각 3점과 2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선발 함덕주가 1⅓이닝 만에 내려갔지만 2회부터 김강률, 홍건희, 박치국, 이현승, 이승진, 김민규, 윤명준 등 불펜을 총동원, 승리를 거머쥐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2안타(1홈런) 3타점, 오재일이 3안타 1타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홈런 선두인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6회 시즌 43번째 솔로 아치를 그렸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대전에서는 키움이 에이스 브리검의 호투 속에 한화를 3-0으로 눌렀다. 전날 6-7 패배를 설욕한 키움은 75승1무59패로 4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탈출을 노렸던 한화는 3연승의 기세가 끊기면서 10위(42승2무86패)에 자리했다.

키움은 에이스 브리검이 7이닝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의 완벽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브리검은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다.

키움은 0-0으로 맞서던 3회초 잡은 한 차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무사 1,2루에서 김하성의 중전 안타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4번 박병호가 무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고, 1사 만루에서 허정협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브리검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이후 8회 안우진, 9회 조상우를 차례로 올려 승리를 챙겼다.

대구에서는 이승현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운 롯데가 삼성을 1-0으로 따돌렸다. 3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65승1무61패(7위)가 됐고, 삼성은 8위(56승3무71패)를 유지했다.

롯데는 선발 이승현은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이어 8회 최준용, 9회 김원중의 이어던지기로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는 5회초 2사 2루에서 딕슨 마차도의 땅볼 때 삼성 3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광주에서는 SK가 갈 길 바쁜 KIA를 2-1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44승1무86패를 기록, 9위 자리를 지켰다. 6위 KIA(66승61패)는 5위 두산과의 격차가 4.5경기까지 벌어졌다. 7위 롯데에도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SK는 1-1로 팽팽하던 6회초 2사 1,2루에서 6번 이재원의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가 결승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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